윤인구. 부산대학 설립자이자 초대 총장. 우리나라에 이렇게 귀한 교육자가 있었는지 처음 알게 되었다. 부산대학이 국립대인 줄만 알았는데, 시작은 민립으로 세워졌다는 것. 그리고 한 사람의 멋진 꿈과 인생 그림, 광복 후 모든…

윤인구. 부산대학 설립자이자 초대 총장. 우리나라에 이렇게 귀한 교육자가 있었는지 처음 알게 되었다. 부산대학이 국립대인 줄만 알았는데, 시작은 민립으로 세워졌다는 것. 그리고 한 사람의 멋진 꿈과 인생 그림, 광복 후 모든 것이 무너지고 가난한 땅에 교육을 통해 사람을 일으키려는 한 사람의 놀라운 비전이 일으킨 놀라운 일들이 이 책에 담겨있다. 사람이 생명이고, 교육의 본질은 학생들의 마음과 영에 진리의 빛을 비춰주는 일이다. 참 스승이고 참 교육자인 윤인구, 우리가 그 이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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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인증이 되어 있으니 무조건 좋을 거라고 생각하겠죠. 그런데 소매업자들은 공급망관리에 기여했다는 문구를 포장지에 넣기 위해서 인증을 원합니다. 한마디로 마케팅에 활용하겠다는 뜻이죠" 

"인증이라는 틈새시장을 바라고 상…

"사람들은 인증이 되어 있으니 무조건 좋을 거라고 생각하겠죠. 그런데 소매업자들은 공급망관리에 기여했다는 문구를 포장지에 넣기 위해서 인증을 원합니다. 한마디로 마케팅에 활용하겠다는 뜻이죠" 

"인증이라는 틈새시장을 바라고 상품을 생산하면 진짜 중요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친환경시장을 적나라하게 표현하는 문구인 듯 하다. 실질적인 내용보다는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이라고 홍보하는데 안달이 나 있다. 그러니 진짜 친환경농사를 하는 분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어디 우리나라에서 친환경분야에만 관련된 일뿐이겠는가만은,,,
현명한 소비자들의 선택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하는 책이다. 
돈이 왕인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부디 모두들 한 계단만 깊숙히 고민하면서 소비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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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이 많은 나날이 지속되어 고르게 되었다. 사실 나는 리스트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머리속을 생각하기 보다는 눈에 보이게 리스트를 정해놓는 것이 마음에도 편하고 머리 속도 더 잘 정리되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하…

  고민이 많은 나날이 지속되어 고르게 되었다. 사실 나는 리스트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머리속을 생각하기 보다는 눈에 보이게 리스트를 정해놓는 것이 마음에도 편하고 머리 속도 더 잘 정리되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잃고난 후 실망이 더 많이 든다. 

  나는 이책을 통해서 고민을 효과적으로 리스트화 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알기를 바랬다. 하지만 이책은 리스트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책이 아니다. 

  이책은 리스트라는 이름이 적합하지 않다. 엄밀히 말하면 폴더 정도가 맞는것 같다. 리스트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것인다. 여기서는 너무 많은 종류의 리스트를 이야기 하고 리스트의 본질을 잃어버린 느낌이 든다.  

  일기를 리스트화 시키는 것이 그 대표적이다. 일기는 긴 호흡의 문장으로서 가치가 있는 것이다. 리스트화 시킬 이유가 있을까? 어떤 것을 리스트로 만들어야 하는 것일까부터 작가는 고민해야 하는데 너무 리스트 맹목주의에 빠져서 모든 것을 리스트화 시키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는것 같다. 

  리스트는 간략하게 알기 위해 정리해놓은 글의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것에 목적은 무엇일까? 간략함, 단순함 일것이다. 그럼 모든 글이 리스트화 될 수 있을까? 문장은 문장으로써 가치가 있다. 단어는 단어로써 가치가 있다. 문장을 간추리기 위하여 간략하게 만드려는 작업은 간혹 이것의 목표가 무엇인지 잃어버린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활용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만약 리스트를 효과적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이책은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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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종 5년 엄씨는 5살에 아기 궁녀로 입궁하여 민비의 측근 궁녀로 살아간다.그런 그녀가 인생 대역전을 일으킨다. 고종의 승은을 입은 것이다.여기서 궁궐 내 모든 사람이 의아해 했던 것은 고종과의 거의 접촉을 가질 수 없었던 지밀…

철종 5년 엄씨는 5살에 아기 궁녀로 입궁하여 민비의 측근 궁녀로 살아간다.그런 그녀가 인생 대역전을 일으킨다. 고종의 승은을 입은 것이다.여기서 궁궐 내 모든 사람이 의아해 했던 것은 고종과의 거의 접촉을 가질 수 없었던 지밀 상궁이엇고 고종이 관심을 가지기에는 그녀는 당시로 32세의 나이인데, 이 나이는 그 시대 기준으로 보자면 할머니에 해당한다. 거기다 몸매도 두리뭉실하고 얼굴도 못 생겼다고 한다.그런 그녀가 임금에게서 기회를 잡아 대형 사고를 친 것이다.이에 궁중은 발칵 뒤집어졌고 시샘 많던 민비는 뚜껑이 열려버렸다. 민비에게 끌려가 죽음을 당 할 뻔하다 고종의 도움으로 겨우 모면하고 사가로 쫓겨나 10년을 살다 민비 시해 사건 이후 고종이 잊지 않고 불러 다시 입궐하여 궁중에서 제 2인자로 입지를 굳힌다. 이 책은 그녀가 왕의 곁에서 비상한 책략과 야심으로 난세를 헤쳐 나가는 과정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다. 재미있는 책이다.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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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스타그램에 한참 빠져있어서

도움이 될만한게 있나 찾아본 책인데

결과적으로 약간 실망한 책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몰랐던 옛 스토리를 알 수 있는 부분은 좋았는데

너무 원론적인 내용이라 실전 노…

최근 인스타그램에 한참 빠져있어서

도움이 될만한게 있나 찾아본 책인데

결과적으로 약간 실망한 책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몰랐던 옛 스토리를 알 수 있는 부분은 좋았는데

너무 원론적인 내용이라 실전 노하우라고 하기엔 그닥 추천하지 않네요.

하긴 로직이 계속 변하고 있기에 책으로 정답을 쓸 수 없는 점이 있으니

조금은 이해하면서도 아쉬웠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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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계에서는 꽤 독창적인 배달의민족 마케터가 쓴 책인데

읽어보니 주업무가 마케팅 업무가 아닌데도 도움이 많이되네요.

내용들이 이론적인 부분보다는 실제 겪어서 고민했던 이야기들이라

흡수력도 좋은 편이고, …

광고계에서는 꽤 독창적인 배달의민족 마케터가 쓴 책인데

읽어보니 주업무가 마케팅 업무가 아닌데도 도움이 많이되네요.

내용들이 이론적인 부분보다는 실제 겪어서 고민했던 이야기들이라

흡수력도 좋은 편이고, 벌써 디자인을 하는 지인에게 소개해줄만큼

읽어보면 좋은 자기개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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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페미니즘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생겨 사전 학습차원에서 읽었다. 온라인상에서의 그동안 발생한 사건을 정리하며 그 원인과 배경 영향등에 대해 강연식으로 서술되어 있다. 어렵지 않게 대략적인 흐름의 파악은 가능하지만 기…

간략하게 페미니즘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생겨 사전 학습차원에서 읽었다. 온라인상에서의 그동안 발생한 사건을 정리하며 그 원인과 배경 영향등에 대해 강연식으로 서술되어 있다. 어렵지 않게 대략적인 흐름의 파악은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페미니즘에 관심이 없는 사랄에게는 알듯 말듯한 용어와 사건들이 이해에 조금 방해가 될 수 있으니 검색창을 열고 읽어보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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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라는 이름을 아주 오래전 어디선가 들었던것 같다.

그의 소설이 아주 매력이 있었나 보다 생각했다.

많은 사람들이 소설을 읽고 '염세주의'라는 것에 푹 빠졌을지도 모르겠다.

막스 브로트가 카프카와 함께 …

카프카라는 이름을 아주 오래전 어디선가 들었던것 같다.

그의 소설이 아주 매력이 있었나 보다 생각했다.

많은 사람들이 소설을 읽고 '염세주의'라는 것에 푹 빠졌을지도 모르겠다.

막스 브로트가 카프카와 함께 보낸 2~3주의 시간동안 느꼈던 것이, 20년 넘게 우정을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니였을까?

"내 삶에서 다시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즐거웠다."

라는 대목에서도 느낄 수가 있다.

막스는 카프카를 통해서 자신을 들여다 본건 아닐까?

그에 대한 천재성을 시기하기 보단 우정을 통해 자신이 동경하던 모습을 카프카를 

통해 지켜오던 종교적 신념도(신앙) 바꿀 수 있었던 것이 아니였을까!

카프카는 죽음에 이르렀을때 유언으로 자신의 모든것을 태워달라고 했다.

하지만 막스 브로트는 그대로 실행하지 않고, 자신이 생각한 대로 카프카의 모든것을

남겨 카프카를 우리곁에 영원히 남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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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와인감별사가있다.(머리말에 나오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와인 감별사들은 냄새, 색깔등으로 선별 하지만, 오인 아셴펠터같은경우 와인이 언제 만들어졌나, 보관 온도는 어떠한가등 여러 가지요인을 분석하여 좋은 와인을 선별한다…

대표적으로 와인감별사가있다.(머리말에 나오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와인 감별사들은 냄새, 색깔등으로 선별 하지만, 오인 아셴펠터같은경우 와인이 언제 만들어졌나, 보관 온도는 어떠한가등 여러 가지요인을 분석하여 좋은 와인을 선별한다. 비판도 있다. 우리가 영화를 볼때 영화를 보고 판단을하지 영화의 등장인물, 감독등 여러가지 요인들(팬이 아니라는 가정)로 영화를 판단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와인 감별사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했다. 그렇다. 오이 아셴펠터 같은 사람들을 슈퍼 크런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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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하이힐은 참 신기한 하이힐인 것 같다.왜냐하면 그 하이힐을  신으면 다리가  정말 예뻐보이기 때문이다.그러나 그 하이힐은 한숨의 하이힐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그 이유는 그 하이힐을 신고서는 균형잡기가 힘들기때문…

마법의 하이힐은 참 신기한 하이힐인 것 같다.왜냐하면 그 하이힐을  신으면 다리가  정말 예뻐보이기 때문이다.그러나 그 하이힐은 한숨의 하이힐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그 이유는 그 하이힐을 신고서는 균형잡기가 힘들기때문이다.                                   나도 한번 그 하이힐을 신어보고싶다. 옷수선집의 손님인 마니는 다리가 참 예쁘다.    나도 마니처럼  다리가 예쁘면 좋겠다.언젠가 나도 무엇이든 마녀상회에 있는 옷 수선집에 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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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술 목적은 구한말 조선의 부패한 사회 현실의 기록을 통해 독자들이 이를 경계함에 있다. 부패한 구한말 조선, 대한제국시대 모습은 각각의 일화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서술 되는데, 부패와 타락, 탐욕으로 표현되는 지배층의…

이 책의 저술 목적은 구한말 조선의 부패한 사회 현실의 기록을 통해 독자들이 이를 경계함에 있다. 부패한 구한말 조선, 대한제국시대 모습은 각각의 일화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서술 되는데, 부패와 타락, 탐욕으로 표현되는 지배층의 행태는 그 자체만으로도 독자들의 반감을 불러 일으킨다.대원군의 형 흥인군은 식량을 여러 곳에 한 가득 쌓아놓고 그것이 썩을 때 까지 베풀 줄 모른다.익산 군수에 저항하여 봉기한 민중들의 복수는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이고 도망치는 대신들을 때려 죽이는 민중의 모습은 오늘날에도 보기 힘든 저항감의 표출로 독자들의 경계심을 고조 시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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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디를 살까요는 SNS상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모여서 지필한 부동산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송파구와 성남시가 빠져서 매우 안타까웠지만

서울의 다른 지역에 대한 이야기들은 조금은 흥미로운 이야기…

그래서 어디를 살까요는 SNS상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모여서 지필한 부동산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송파구와 성남시가 빠져서 매우 안타까웠지만

서울의 다른 지역에 대한 이야기들은 조금은 흥미로운 이야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오래살면서 여러군데 이사를 하면서 각 지역의 특징을 어느정도는 잘 알고 있었는데 외부시선으로 바라본 시선들이 흥미로웠습니다.

책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들은 팟캐스트로도 이야기한다니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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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시작했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그리고 살기위해서 운동을 시작했다

열심히 살았다. 조금은 쉬어가야겠다.

풀도 보구 꽃도보면서

나는 악기 연주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나의 신랑과 같이 함께하는…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그리고 살기위해서 운동을 시작했다

열심히 살았다. 조금은 쉬어가야겠다.

풀도 보구 꽃도보면서

나는 악기 연주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나의 신랑과 같이 함께하는 사간을 늘려 보려고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 즐겁게 운동하기 위해서 골프를 시작했다. 모든 운동이 그렇듯이 폼생폼사의 길잡이가 되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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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서 읽었다

고등학생 엄마라서 읽었다

최상위는 아니지만... 한국사회에서의 입시 제도는 아이들, 엄마들을 넘 힘들게 한다.

수시가 확대된다고 아이들이 결코 학업에 부담이 없어지는 것은 아닌것 같다

한국에서…

엄마라서 읽었다

고등학생 엄마라서 읽었다

최상위는 아니지만... 한국사회에서의 입시 제도는 아이들, 엄마들을 넘 힘들게 한다.

수시가 확대된다고 아이들이 결코 학업에 부담이 없어지는 것은 아닌것 같다

한국에서 살아가는 한 이 첫관문을 잘 통과하기 위해서 애써본다

이 시기에 공부가 잘하든 못하든 긴 인생의 여정에서 긴 시간은 아니지만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기반이 된다는 것은 의심 할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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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하고 아니오라는 답을 잘하지 못했던 나에게 이것도 연습이 필요 했던 것이다.  내 자신의 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였기에...

사람 관계에 내가 더 편해질수 있게한 책이 되었다.

가볍지 않게 하지만 상대방은 불편…

거절하고 아니오라는 답을 잘하지 못했던 나에게 이것도 연습이 필요 했던 것이다.  내 자신의 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였기에...

사람 관계에 내가 더 편해질수 있게한 책이 되었다.

가볍지 않게 하지만 상대방은 불편하지 않게 할수 있도록 지혜를 주는 내용들이 나의 생활과 삶에 적용해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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